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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유페이, 코로나19 극복 지역 택시기사 지원품 전달

대구법인택시 기사 5700명 전원 부식품 전달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0.04.18 11:01:29

[프라임경제] DGB유페이(대표이사 소근)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를 돕기 위해 3월분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일부 면제, 부식품 전달 등의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DGB유페이가 코로나19 극복을 돕기위해 지역 택시기사에게 지원품 전달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지역 택시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생활화로 외출 자제, 대중교통 이용 자제 등의 분위기로 급감한 매출 감소로 기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DGB유페이는 지역 기사분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16일 대구광역시 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기철) 소속 법인택시 기사 5271명 전원에게 부식품인 20개들이 라면(6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어 개인택시 운영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연 초 대비 택시 이용률이 60% 급감한 지난달 3월의 결제 수수료를 일부 지원한다. 택시요금 카드결제 실적 사업자를 대상으로 DGB유페이 수수료 매출 중 직접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환급해 부담 경감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소근 대표는 "당사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당장 생업이 어려운 분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것이라는데 깊이 공감해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며 "DGB유페이는 기사 여러분, 지역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해 이 시기를 힘을 내 헤쳐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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