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키친 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5기 모집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수료·임대료 없는 개별 주방 운영 가능

[프라임경제] 서울시와 중소기업 지원 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 허브에서 키친 인큐베이터 푸드 메이커 5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친 인큐베이터 모집. ⓒ 푸드메이커

서울창업 허브 키친 인큐베이터는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창업가를 위한 공간이다. 외식창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공유 주방 △메뉴 개발과 브랜딩 △외식업 운영 교육 등 성장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푸드 메이커 5기 접수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1차 서류심사가 끝나면 2차 대면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팀은 5월25일부터 8월28일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서울창업 허브 홈페이지와 키친 인큐베이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 메이커는 서울창업 허브 키친 인큐베이터에서 활동하는 외식창업 분야 창업가·예비창업가를 말한다. 

참여 혜택은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초기 투자 유치 기회 △메뉴 개발·검증을 위한 공유 주방 이용 △수수료·임대료 없는 개별 주방 운영 △지원자에 한해 개별 사무 공간 제공 △크라우드 펀딩 운영 지원 △우수 메이커 선정(영업 기간 연장 혜택) 등이 있다.

키친 인큐베이터 공유 주방은 푸드 메이커와 더불어 시민 누구나 신청만 하면 월 최대 15시간 이용할 수 있다. 시간당 1000원 이용료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가능하다. 개별 주방은 공유 주방과 달리 선정된 푸드 메이커만이 이용 가능하다.

김동조 키친 인큐베이터 선임은 "푸드 메이커 교육은 메뉴 개발에서 나아가 브랜딩, 경영 등 외식업 창업을 위한 전 과정"이라며 "공유·개별 주방, 푸드테크, 식품 제조 중 본인 경력과 진로에 적합한 분야를 택일해 지원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