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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백혈병 소아암 환아 돕는 임직원 '착한 마스크 캠페인'

총 3208장 마스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4.20 10:47:12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마스크를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기부하는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펼쳤다. ⓒ 한화생명


[프라임경제] 한화생명(사장 여승주)은 코로나19 발생 후 어려움에 처한 백혈병 소아암 환자 및 보호자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 대상으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게 보내는 것으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건강한 내가 조금 양보하면 누군가에게 큰 도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스크를 꼭 필요한 이들에게 양보하자는 취지다.

한화생명 임직원들과 63빌딩 내 타 입주사의 동참으로 진행됐으며, 기부로 모아진 총 3208장 보건용 마스크(KF80‧94)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에 기부했다.

마스크와 함께 백혈병 소아함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화생명 임세연 사원은 "캠페인 기간 동안 1주일에 두 장 구입 가능한 공적 마스크를 두 번 기부했다"며 "여러 사람이 각각 보유한 마스크를 기부하니 마스크 종류도 다양하고 나보다 더 필요한 어린이에게 기부할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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