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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스마트교육 학회 손잡고 온라인 수업 다발적 지원

PC화면 녹화 기능 라이트캠HD…PC 원격제어 모비즌 미러링 무료제공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4.22 10:39:34
[프라임경제] 클라우드 재택·원격근무 기업 알서포트(131370, 대표 서형수)는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교사·학부형들을 위해 스마트교육 학회와 손잡고 IT솔루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알서포트는 온라인 수업을 지원한다. ⓒ 알서포트

알서포트는 1월28일 코로나19 대응 재택근무 서비스 무료 제공에 이어, 3월30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초중고 공교육 기관 대상 온라인 수업용 '리모트미팅'을 기한없이 무료화했다. 현재까지 약 500여개 초중고 학교가 신청했다.

리모트 미팅은 교사와 학생 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만들어 주지만, 수업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건 오롯이 일선 교사 몫이다. 때문에 교사들이 개인용 무료 녹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습 콘텐츠를 제작하다가 저작권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게다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에서 학습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데 마땅한 솔루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서포트는 학습 콘텐츠 제작 문제 해소를 위해 스마트교육 학회와 힘을 모았다. △PC화면을 녹화해 콘텐츠를 만드는 라이트캠HD △모바일 기기를 PC에서 원격제어하는 모비즌 미러링 2가지 솔루션을 일선 교사에게 무료 제공한다. 

알서포트는 라이트캠HD와 모비즌 미러링을 스마트교육 학회에게 제공하고, 학회는 교사들에게 신청을 받아 제품등록번호(Serial Number)를 전달한다. 라이트캠HD는 무기한, 모비즌 미러링은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조기성 스마트교육학 회장은 "완성도 높은 온라인 수업을 만들기 위해서 양질의 학습 콘텐츠 제작이 시급한 과제"라며 "혼란을 겪고 있을 일선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알서포트와 함께 학회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의 시작부터 서비스 유지에 큰 부담이 있지만,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재난 극복을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며 "재택근무에 이어 온라인 수업에서도 알서포트가 가진 기술이 큰 도움이 되기에 어떤 고민도 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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