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종로에 이어 또 다른 대권주자들 간 치른 '부산진구 대첩'에서 승리를 거머쥔 서병수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지역 유권자들 찾았다.
서병수 당선인은 22일 부산 진구갑 선거구에 위치한 부전마켓타운 상인들을 만나 21대 총선에서 자신을 지지해 준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5선에 성공한 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앞서 가진 출정식에서 차기 대권에 도전할 뜻이 있음을 강력히 피력했다. 그는 과거 여의도연구소장, 18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에 요직을 두루 거쳤고, 새누리당 시절에는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18대 대선 승리를 이끈 선거대책총괄 본부장을 지냈다.
이번 21대 총선 참패로 어수선한 미래통합당 일각에서는 밑바닥까지 추락한 당을 추스르고 다시 재건할 인물로 서 당선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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