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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7일부터 생활방역전담팀 운영

정부,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 선제 대응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4.24 11:28:01

[프라임경제] 김해시는 24일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대비해 선제 대응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방역전담팀은 3개반 8명으로 운영지원반, 방역관리반, 지도점검반으로 구성되며 △생활방역제도 개선 발굴△ 심리상담△ 방역소독과 지원△ 고위험군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을 담당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방침으로, 생활방역은 일상생활 속 거리두기와 감염 차단을 병행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달 5일까지 유지된다.

생활방역전담팀은 지역 실정에 맞는 대상, 장소, 상황에 따른 다양한 자체 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생활방역 방법 및 전략 개발, 지침 검토 등을 위한 생활방역 민간자문위원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전담팀 운영을 통해 생활방역 모델을 개발하는 등 기본업무를 정립한 후 생활방역팀 신설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 유행과 신종 감염병, 해외 유입 감염병 출현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방역 모델을 개발해 시민들의 생활습관과 사회구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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