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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기업시민으로 약속"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남다른 진정성

누적기부금 약 240억원…코로나19 위축 지역사회 보탬 위해 구호활동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4.24 15:55:27
[프라임경제] '대한민국의 기업시민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년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신들의 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도 출범했으며, 그들의 기부금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이야기다. 이들은 한국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4년 6월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이라는 슬로건 하에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Mobile Kids)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obile Academy) △메르세데스-벤츠 함께(All Together) △메르세데스-벤츠 기브(Give)까지 총 4가지의 축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위원회의 지난해 기금액은 45억원에 달하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의 누적기부금은 약 240억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6년부터 임직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매년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런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사회공헌위원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의료진과 현장봉사자들에게 △위생용품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제품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 등을 지원했다. 이는 앞서 사회공헌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조성한 기금의 1차 집행 분이다.

사회공헌위원회는 대구·경북에 있는 111곳의 지역 아동센터에 △손 소독제 △소독티슈 △비타민제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가정용 키트 2600개를, 의료진과 봉사활동 관계자들을 위해서는 △의료용 가운과 모자 △피로회복제 △비타민제품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용 키트 1500개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및 대구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도 돕고자 경상북도 김천시와 안동시 지역 특산 농산물 가공식품을 구매해 가정용 키트에 포함했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5월 판매차량 1대당 일정금액 기부금을 적립해 10억원 이상 누적 시 추가 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쳤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편, 사회공헌활동의 축이 되는 기반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함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를 통해 임직원들과 △장애복지시설 개보수 △스쿨존 벽화그리기 △김장 나눔 △구연동화 △주거환경 개선봉사 등 19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이의 일환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이동편의성과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및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임직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매년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까지 총 24곳에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기증됐다"며 "올해는 총 6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C 220d 4MATIC 차량 각 1대씩을 기증하고 자동차 종합보험료도 함께 지원해 사회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200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의 경우 국내 실정에 맞춰 2014년에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총 1만7307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2017년부터 실시한 교통안전 그림공모전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등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서울시 교통문화상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아가 2019년부터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내 자동차학과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전국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과 MOU를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총 734명의 학생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다. 여기에 특전으로 수여되는 독일 본사 탐방기회나 전문 테크니션 양성을 위한 AMT 프로그램이 모바일 아카데미를 뒷받침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기부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참가비 전액을 중증환아의 의료비로 기부하는 기부문화 확산 마라톤 캠페인인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는 지난해 5월 서울시와 협업으로 진행한 제4회 대회에서 누적참가자 4만여명과 총 기부액이 약 22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기부자전거대회인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아마추어 자선골프 장타대회인 기브앤드라이브(GIVE N' DRIVE) 등을 개최하며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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