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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31, 보급형 스마트폰 수준이 이정도

쿼드카메라·대용량배터리 달고 30만원대

강경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20.04.26 11:11:30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중·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A30의 후속작 갤럭시A31의 사전판매를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LTE 전용 모델인 갤럭시A31은 쿼드 카메라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삼성페이까지 지원해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유지를 위한 포석으로 충분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 삼성전자


디자인은 전작을 승계했다. 전면부는 6.4인치 20:9 비율 슈퍼아몰레드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온 스크린 지문인식도 도입했다. 하단이 넓은 비대칭 배젤이 균형을 잡고 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건 후면부다. 4800만 화소 광각·800만 화소 초광각·500만 화소 심도· 500만 화소 접사 렌즈로 쿼드(4개) 카메라가 장착돼 보급형 수준을 뛰어넘는 카메라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전문가와 같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며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로 꽃, 음식 등의 사물의 질감까지 섬세하게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타사의 플래그십 모델에 준하는 스팩도 화려하다. 지난달 24일 '삼성모바일프레스'에 따르면 갤럭시A31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12나노 공정으로 제조되는 미디어텍 헬리오 P65 칩셋이 탑재됐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10으로 4GB·6GB의 램과 64GB·128GB의 저장용량을 갖췄고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지원해 최대 512GB까지 용량 추가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4월 27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쿠팡에서 '갤럭시 A31'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프리즘 크러시 블랙, 프리즘 크러시 블루, 프리즘 크러시 화이트 등 세가지 색으로 출시되며 5월7일부터는 이동통신 3사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11번가와 쿠팡에서 사전 구매하는 고객은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구매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이용권과 다양한 오디오북과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해당 이용권의 사용 기한은 이용권에 따라 상이하다. 

삼성 모바일프레스에 지난달 24일 공개된 갤럭시 A31의 제품사양 소개 이미지. ⓒ 삼성모바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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