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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가구에 담다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14 09:38:29

[프라임경제] (주)파로마TDS(대표 허성판)는 도자기의 투각기법을 활용한 듀이플라워와 실크유리와 스와로브스키로 화려한 디자인의 에스텔라와 티파니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듀이플라워 세트는 라이트 브라운의 은은한 컬러 바탕에 가구 라인을 월넛으로 장식해 심플하면서 고급스럽다.

여기에 도자기의 투각기법으로 조각하고 그 위에 스와로브스키 원석으로 포인트를 준 가로형태의 꽃문양은 입체적이고 화려한 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 전체적으로 일본 수입지 위에 고광택 포리도장으로 처리해 나무의 무늬결을 그대도 살리면서 오염이나 습기에도 강하다.

침대의 헤드는 월넛과 라이트 브라운을 이중으로 덧대고 여기에 투각기법과 스와로브스키로 장식한 꽃문양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3단 서랍장도 장롱과 칼라와 문양을 매치시켜 전체적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듀이플라워 세트는 장롱과 매트리스를 제외한 침대, 3단 서랍장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315만 원대이다.

에스텔라 세트는 도시적이고 지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는 신혼부부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오크톤의 독일 수입 마감재 위에 하이그로시 도장 처리로 은은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포인트로 세로 형태의 꽃넝쿨을 실크 유리에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었으며 손잡이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에스텔라 세트는 297만 원대이다.

티파니는 장롱의 내추럴 우드 컬러의 윗부분과 월넛 컬러의 아랫부분으로 나누고 중앙을 나뭇잎 문양의 곤죽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운 제품이다. 상부는 유리와 하이그로시로 매치해 깔끔하며 좌우 사이드 문 상단에 실크 유리와 스와로브스키로 장식한 큰 꽃문양으로 장식해 우아한 이미지를 준다. 티파니는 344만 원대이다.

파로마TDS(www.paroma.com)의 강신규 상무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들은 투각기법이나 고급 실크 벽지 사용 등 기존의 제품에는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공법들을 사용했다” 며 “전체적으로 은은한 브라운 컬러에 월넛 컬러나 스와로브스키, 실크유리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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