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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비앤피,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직무 수행 중 발명 관련 '지원·보상 모범 기업' 선정…해당 제도 통해 '기술 개발' 유도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20.04.27 13:29:18
[프라임경제] 바이오베터 연구개발(R&D) 전문 기업인 아이큐어비앤피는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큐어비앤피가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 아이큐어비앤피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은 중소‧중견기업 중에서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업을 심사를 통해 선정,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 자격이 주어진다. 또 심사 우대 가점 및 등록료 감면 등 혜택이 부여된다. 

아이큐어비앤피는 모범적으로 직무발명 보상을 시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으로 2022년 4월9일까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지위를 누리게 된다.

아이큐어비앤피는 연구원들의 직무발명보상제도가 도입된 이후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해왔다. 

이에 따라 특허출원 건수 및 특허 회피 전략 방안 등 발전이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각 부문별 실적을 바탕으로 직무 발명 보상금을 지급해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룬 가운데, 지식재산 기반 연구방향으로 신기술 창출 기틀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아이큐어비앤피 관계자는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개발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일례로 골다공증 치료제인 테리파라타이드 경우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이후 추가적인 특허를 출원해 2039년까지 기술이 보호될 수 있는 독자기술 연구를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차별화된 바이오베터 약물을 미국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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