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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신물질 네오맥스와 슈퍼달걀" 엠엔티이(주)바이오연구소

"블루원농산·대곡농원 수직계열화 원료공급·양계·유통 등 엄격관리"…"유명 백화점 출시 앞둬"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4.27 14:42:16
[프라임경제] 과학으로 탄생한 이른바 '슈퍼달걀'이 있다. 생명체가 필요로 하는 모든 성분을 골고루 갖춘 '천연복합영양소'가 함유된 달걀이라고 한다. 엠엔티이(주)바이오연구소(대표 박태철, 이하 엠엔티이)는 지난 20여 년 동안 특수한 토양에서 추출한 천연복합영양소농축액 '네오맥스'를 개발, 달걀에 적용시켰다. 유명 백화점 출시까지 앞두고 있는 등 본격 유통 준비를 마쳤고, 신물질을 먹을거리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태철 대표. ⓒ 프라임경제

엠엔티이는 식용란 유통법인 블루원농산(사장 이종필)과 에그니스 생산공장 대곡농원(사장 강정호)과 함께 신물질 네오맥스를 닭에 적용해 영양소가 강화된 달걀을 만들어냈다. '완전식품' 달걀을 '최상의 완전식품'으로 효능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엠엔티이에 따르면, 천연 종합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황 화합물 등의 복합체인 신물질 네오맥스는 천연 유기 전해질로 세포의 항산화와 면역력 증진을 도우며 효소 활동의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세균 박멸 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금속의 용해,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작은 분자구조로 영양물질의 세포 침투를 증대시키고 중금속 해독에도 도움이 되고, 킬레이트 반응으로 영양 흡수를 돕는 점도 학술 기관 등을 통해 입증됐다. 
 
◆일반사료 급여한 대조군 달걀과 비교해보니…
 
박태철 대표는 "신물질을 음용수에 넣고, 이를 음용한 닭이 낳은 달걀 에그니스를 분석한 결과 높은 비타민A와 유황, 다량의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3 등 그리고 달걀에서 나오기 어려운 비타민C가 함유돼 있고, 식물성 폴리페놀과 단백질 함량도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반사료를 급여한 대조군 달걀과 비교할 때 모든 면에서 월등히 우수하고,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미네랄 함량이 굉장히 많이 함유돼 있고, 특히 대조군보다 두 배에 가까운 단백질 함량으로 다이어트나 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연복합영양소가 함유된 슈퍼 달걀 에그니스에는 생명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으며 특히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세포의 항산화와 면역력 증진을 돕는 물질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 엠엔티이바이오연구소


에그니스와 대조군 계란의 차이점은 네오맥스에 있다. 엠엔티이에 따르면, 대조군의 식용란 안의 미네랄은 양도 적고 흡수력도 낮은데 비해 네오맥스의 미네랄은 아미노 킬레이티드 미네랄로 닭의 무기질을 충족시켜주며 달걀안의 미네랄 함량도 풍부하게 해준다. 
 
또한 닭의 혈액 내 암모니아를 비롯한 높은 중금속 등을 최소화 시키고 킬레이티드 된 철 이온의 공급으로 빈혈을 예방하며 닭의 장염 발생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그리고 위장을 강화시키고 소장 내 유해균을 억제시켜 면역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닭에게 별도의 미생물 투입 없이도 닭의 균 밸러스를 조절한다. 특히 네오맥스 신물질을 적용한 이후 대원농원 축사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빠르게 줄어들었고, 닭의 폐사율도 현저히 낮아졌다.  
 
◆"특허출원 이어 축산실험 적용 성공"
 
엠엔티이의 에그니스는 유명 백화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백화점 측은 에그니스의 생산 공정 과정과 성분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에그니스의 특별한 효능과 상품성을 검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필 블루원농산 사장은 "신물질 네오맥스를 적용한 에그니스를 개발하고, 특허출원과 함께 축산에 실험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며 "안전하고 효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기초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천연복합영양소농축원료를 닭에 적용시켰고 마침내 에그니스를 만들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오맥스 살균력 시험 성적서. 대곡농원에 따르면, 축사에 네오맥스를 적용한 이후 축사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빠르게 줄어들었고 닭의 폐사율도 현저히 낮아졌다. ⓒ 엠엔티이바이오연구소


엠엔티이바이오연구소는 블루원농산과 대곡농원을 수직계열화 해 △원료공급 △납품 △양계 △출하 △유통까지 높은 기준을 적용시켜 직접 관리한다. 특히 대곡농원은 28년 간 2대에 걸쳐 양계업에 종사해온 전문성 있는 장수 양계장으로 지난 2013년부터 HACCP인증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양계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대곡농원은 안심란과 동물복지 인증 절차도 밟고 있다. 
 
강정호 대곡농원 사장은 "네오맥스를 적용하자 축사의 냄새와 닭의 폐사율이 현저하게 줄어서 놀랐다"며 "에그니스 출시를 앞두고 자신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양식장과 각종 농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에그니스와 대조군 계란의 차이점은 네오맥스에 있다. 네오맥스의 역할을 살펴보면 대조군의 식용란 안의 미네랄은 양도 적고 흡수력도 낮은데 비해 네오맥스의 미네랄은 아미노 킬레이티드 미네랄로 닭의 무기질을 충족시켜주며 달걀안의 미네랄 함량도 풍부하게 해준다. 닭의 혈액 내 암모니아를 비롯한 높은 중금속 등을 최소화 시키고 킬레이티드 된 철 이온의 공급으로 빈혈을 예방하며 닭의 장염 발생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또한 위장을 강화시키고 소장 내 유해균을 억제시켜 면역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닭에게 별도의 미생물 투입 없이도 닭의 균 밸러스를 조절하게 된다. 네오맥스 신물질을 적용한 대곡농원은 적용 이후 축사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줄어들고 또한 닭의 폐사율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박태철 대표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신물질을 양계장뿐 아니라 인간의 면역력을 위해 모든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양식장이나 각종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 연구 중이고, 신물질 네오맥스가 먹을거리에서 시작해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엠엔티이는 기술력과 업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홍콩증시에 상장된 바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의료진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돕는 등 다방면 사회공헌 활동에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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