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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일 하면서 키워가는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차상위계층 자립 기반 마련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0.04.27 19:40:32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성구청 전경. ⓒ 대구 수성구청


신청대상은 지속적인 근로 또는 사업 활동을 하는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 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3년 간 근로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1:1 매칭 지원해 최대 36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손에 쥘 수 있다. 

다만, 소득 초과 또는 기초수급자 책정 등의 중도 해지 사유가 발생할 경우 즉시 해지가 결정되며 적립된 정부 지원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해당 사업은 5월1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소득, 재산 등의 확인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행복나눔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희망키움통장이 지역의 저소득 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 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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