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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재단, 문화예술 키트 개발·운영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4.28 13:48:51

퍼니래비와 함께하는 집콕 미니어처-In House 키트 완성본(예시). ⓒ 밀양시

[프라임경제] (재)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KIT'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예술 KIT'는 교육재료로 구성돼 있는 꾸러미를 활용해 가정 등 국한되지 않은 장소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은 2개이며, 내년 초까지 대상과 장르를 확대해 총 6가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과정에서 지역 예술교육강사와 연계해 밀양만의 색깔이 담긴 특별한 키트가 개발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 '슬기로운 문화생활 PART 1. 문화공장 PROJECT'는 아이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조잘조잘(문학)', '폴짝폴짝(무용)', '조물조물(미술)'의 3가지 장르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퍼니래비와 함께하는 집콕 미니어처-In House'는 창의놀이미술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신과 가족, 주변의 것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프로젝트다.

한편, 신규 사업 홍보 이벤트를 오는 4월29일부터 5월18일까지 2차에 걸쳐 게릴라로 진행한다. 밀양문화재단 SNS(페이스북)를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100명에 한해 맛보기 키트를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과 무료함을 느끼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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