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 '플라스틱 가드레일' 충돌강도시험 3등급 통과…해외진출 발판

2020-04-29 15:21:55

- 고속도로 적용 가능 등급…북미·유럽권 테스트 강도 낮아 무난 통과 예상

▲플라스틱(PVC) 가드레일을 생산하는 중견업체 카리스의 가드레일 설치 모습. ⓒ 카리스



[프라임경제] 플라스틱(PVC) 가드레일 생산업체 카리스(대표 유철)는 자사의 PVC가드레일이 한국도로공사의 실물 충돌강도성능시험 3등급(SB3)을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SB 등급은 가드레일에 무게가 8톤에 달하는 대형트럭을 충돌시켜 강도를 측정하는 강도테스트와 시속 100㎞의 승용차를 충돌시키는 탑승자 보호성능테스트 2가지로 이뤄지며, 최저 1등급부터 최고 7등급까지로 분류된다.

이번에 카리스가 획득한 SB 3등급은 주행속도 시속 100㎞ 이내의 고속도로 구간에서 일반적으로 설치되는 등급에 해당한다.

㈜카리스는 이번 한국 충돌테스트를 발판으로 뉴질랜드와 유럽, 미국에서도 테스트도 받을 예정이다.

한국테스트는 SB3 등급을 대형트럭 8톤 차량을 사용한 데에 비해 유럽과 미국은 테스트는 2.2톤 픽업차량으로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카리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플라스틱 가드레일을 이용해 국도용(SB2등급)에 이어 고속도로용(SB3등급) 충격 테스트를 합격한 것은 카리스가 처음"이라면서 "이번 국내 충돌테스트 합격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유럽과 미국에서 충돌 테스트도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에 관해서 유철 ㈜카리스 대표는 "테스트를 위해 이미 뉴질랜드, 유럽과 미국 테스트 공식기관에 모든 자재가 입고돼 있다"며 "코로라19가 종식 되는대로 곧바로 테스트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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