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불교계는 석가탄신일 봉축 행사는 오는 5월30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달 정도 시간을 두면 적당하다는 점이 고려된 조치다.
또한 올해는 음력으로 이 날이 '윤 4월8일'이 되므로 비슷하다는 점도 연기 일정 잡기에 고려됐다는 풀이가 나온다. 불교계는 코로나19 사태 직후부터 상황 대처에 발빠르고 과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둥에 마스크 착용 후 출입 요청이 붙은 한 산사의 모습. 한산한 가운데 마스크를 쓴 사람 몇 명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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