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가치삽시다 온라인 경제팀!" 신설

소비·유통 환경 변화…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도입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벤처형조직 '가치삽시다 온라인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가치삽시다 온라인경제 프로젝트'는 코로나 19 이후 소비유통 환경이 비대면‧온라인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어, 비용부담·활용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기반 신기술 활용 뉴 비즈니스 모델(플랫폼) 발굴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 시장 분야는 기술(플랫폼, AI, 빅데이터), 유통·마케팅(상품판매), 미디어(SNS 홍보) 등 다양한 분야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분야다. 기존 사업 중심 추진 방식으로는 전문성 확보 및 급변하는 소비·유통 환경에 맞춘 정책 수립·시행이 어려워 벤처형조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플루언서 생방송 소비자 소통 현장 제품 판매 △3D 스캔 활용 VR체험 △플래그십 스토어 신설 등 소상공인제품 스마트쇼핑을 지원할 계획으로, 중기부 직제시행규칙을 개정해 6명 내외 규모로 5월말 신설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중기부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을 목표로 스마트 창업, 스마트 상점, 스마트 공방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경제, 비대면 기반(Untact) 경제가 밀려올 것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시장 활용 여부가 소상공인 생존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