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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AI로봇 기반 발달장애 아동 스마트케어' 서비스 추진

행전안전부, 2020 첨단기술활용 스마트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5.04 16:45:30

AI로봇기반 발달장애아동 스마트케어서비스 추진(서비스 개념도)ⓒ창원시


[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서 'AI로봇 기반 발달장애 아동 스마트케어 서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AI로봇 기반 발달장애 아동 스마트안심케어 서비스'는 국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창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기술과 빅데이터, 로봇과 IOT 기술을 접목된 서비스이다.

발달장애 청소년용 온라인 인지정서 평가 도구와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등을 AI로봇에 탑재하고 학습시켜, 장애 아동의 학습 전 과정에 내용을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축적하여, 장애 개선을 위한 개인 맞춤형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로봇전문기업과 협약을 맺고 'AI로봇 기반 발달장애 아동 스마트안심케어 서비스'를 구축하고 올해 200명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AI로봇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발달장애 인지/정서 평가도구 개발, 발달/인지 장애 개선 콘텐츠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연계 구축, 원격 상담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혁신적 돌봄 서비스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스마트케어 서비스는 창원시의 중점 역량이 결집된 서비스다"며 "향후 3년 간의 성과 검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창원형 발달장애 아동 스마트케어 복지모델로 정립시켜, 창원시를 넘어 경상남도 및 전국으로 확산·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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