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한국관광공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최대 지원 자금 5000만원…씨엔티테크 우수기업 직접 투자 가능

[프라임경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한국관광공사 '2020 관광산업 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관광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관광산업 분야 5년 이내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5월24일까지로, 6월5일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되는 스타트업에게는 △담임 멘토제·컨설팅 제공 △비즈니스 역량 강화 공통교육 △시설·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기업 전원에게 사업화 자금(기업 당 5000만원)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에게는 씨엔티테크에서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 기간 내 지원 신청서(PPT)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코로나19로 관광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라며 "관광산업 분야에서 관련 스타트업들이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작년 하반기 30개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올해 상반기도 30개 이상 투자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작년 8월1일 액셀러레이터 2.0 선포 이후 1년에 50개 이상 투자하는 공격적인 액셀러레이터로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