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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프로그램, 라이브 메신저로 본다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14 17:59:01

[프라임경제]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KBSi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통해 인기 프로그램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메신저로 이 장면 찜 보내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메신저에서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KBS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상상플러스, 미녀들의 수다, 개그 콘서트 등 총 10개다.

각 동영상 꼭지 하단에 있는 ‘MSN 보내기’ 탭을 클릭하고,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대화 상대를 선택하면 동영상을 상대방에게 즉시 전달할 수가 있다.

영상을 받는 사람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대화 창 옆에 동영상 창이 뜨면서 바로 감상하며 메신저로 대화할 수가 있다.

KBS 정책 기획센터 박인규 PD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와의 ‘이 장면 찜 서비스’ 제휴를 통해 기존의 불편하고 합법적이지 않은 동영상의 유포 문화를 건강한 향유 문화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방대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동시대의 즉각적인 영상 이슈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게 하는 최초의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의 정근욱 이사는 “MS 온라인 사업부는 이번 KBSi와의 메신저 보내기 제휴를 포함 총 35개의 주요 언론사 및 온라인 사이트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메신저 API 제공을 통해 온라인 사용자들의 경험을 배가시키고 보다 많은 파트너사들에게 직접적으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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