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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코로나19 남다른 대응 돋보여

시민들과 함께한 방역소독활동 48일간 지속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5.07 17:57:31

코로나19 무확진자를 위해 자원봉사자들 및 공무원들이 방역소독활동을 실시했다. ⓒ 통영시


[프라임경제] 통영시는 코로나19의 장기유행에 대비해 그동안 총 48일간에 걸쳐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대중교통 안심이용 캠페인 및 방역소독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7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및 통영시 공무원 등 모두 7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도 없이 거의 매일 통영의 첫 관문인 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들을 꼼꼼하게 소독해 왔다.

또, 지난 4월25일부터 5월5일까지 7일의 휴일기간 동안 7개 자원봉사단체와 공무원 등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전통시장 일원에 임시 방역부스를 설치하고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 독려와 미착용자 체온 체크 및 일회용 마스크 배부, 손소독제 배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수시로 방역현장을 점검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데 대해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통영을 지켜내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개인방역 5대 핵심 수칙과 4가지 보조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통영과, 하동, 의령 3곳이며 이중 시 지역에서는 통영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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