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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5.08 11:30:24
[프라임경제] 어느새 중년. 더 이상 젊지 않은 나이다. 그렇다고 늙었음을 인정하고 싶지도 않은 중년이 되면 누구나 인생무상을 느끼고, 사는 게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된다. 

25년 넘게 사회인으로, 전문가로, 직장인으로 살아온 저자는 가장으로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일상에서 관찰한 주변 사람과 풍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한다.

머리엔 하루가 다르게 새치가 늘어가고 눈가엔 주름이 깊어만 간다. 몸의 노화가 눈에 띄게 뚜렷해지지만 마음은 나이 들지 않는 시기. 취향이나 행동이나 신념도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은 떨어지지 않는 이 복잡한 나이에 이른 사람은, 인생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이 책은 오랫동안 삶을 관찰하고 매일 꾸준히 써온 글 중에서 '인생'이라는 큰 키워드를 위주로 뽑아낸 글 묶음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특별할 것 없는 생활 풍경과 취미 활동 속에서도 가볍지만 섬세하고 단순하지만 깊은 맛이 우러나는 글로 인생의 의미를 탐구한다. 모아북스가 펴냈고, 가격은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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