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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올해 초임 연봉 킹 '인천국제공항공사' 거의 5000만원!

36개 공기업 조사…초임 연봉 평균은 3809만원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5.08 16:54:54
[프라임경제]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 2020년 직원 평균보수 현황(예산편성 기준)을 분석했다고 8일 밝혔다.

공기업 신입사원 초임 순위. ⓒ 잡코리아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공기업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평균 3809만원이었다. 이는 2019년 공기업 초임연봉 3724만원 보다 2.3% 오른 수준이다.

이들 공기업 중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초임이 4589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서부발전(4513만원) △한국마사회(4440만원) △한국가스공사(4402만원) △한국남부발전(4276만원) 등 순으로 높은 초봉을 받았다.

한편 36개 공기업 중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마사회였다. 한국마사회는 정규직(일반정규직 기준) 직원 1인 평균 보수액이 8970만원으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석유공사(8942만원) △한국가스공사(8919만원) △한국전력기술(8811만원) △한국감정원(8729만원)순으로 직원 평균 보수액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9637만원으로 평균 보수액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한국조폐공사 7907만원으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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