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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 위해 현장 방문 실시

등교 개학 따른 방역 체계 점검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5.12 00:11:07

백두현 군수(왼쪽)가 등교를 앞둔 학교를 방문해 급식소를 점검하고 있다.ⓒ고성군


[프라임경제]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등교 개학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현장 방문을 11일 오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백두현 고성군수, 이연옥 교육청소년과장 등 교육지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고등학교 4개교(고성중앙고, 경남항공고, 철성고, 고성고)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현장 확인은 그동안 온라인 개학으로 열정을 쏟아온 일선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등교 개학에 대비한 학교 방역 체계 점검 및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백두현 고성군수는 개학 이후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기본에 가장 충실한 준비'에 방점을 두고 △학생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적인 사항 준수 여부, 수업시간 및 중식시간 사회적 거리두기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군-교육지원청(학교)-민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지 위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군은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으로 인한 등교 재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군 병력 및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한 학교 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손소독제 △학생용 마스크 △교사용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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