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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실내 공공체육시설 개방 일주일 연기

20일까지 추가 확진자 없어야 개방 가능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5.12 14:40:47

[프라임경제] 김해시는 생활방역체제 전환으로 당초 13일 예정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 개방일을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인 오는 20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재확산 되면서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 수업이 일주일씩 추가 연기된데 따른 조치다.

교육부는 13일로 예정했던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을 20일로 연기하고 나머지 각급 학교 학년별로 27일, 내달 3일, 8일 순으로 등교 일정을 일주일씩 늦췄다.

시는 20일까지 지역 추가 확진자 발생이 없을 경우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할 방침이다,

대상 시설은 관내 전 실내 공공체육시설로 △김해체육관△장유스포츠센터△율하체육관△불암동체육관△해동이국민체육센터△한림체육관△진례체육관이다.

또한 보수 공사 중인 동부스포츠센터와 문화체육관은 7월 초, 진영문화체육센터는 6월 초경 공사가 끝나는대로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 공공체육시설 개방에 앞서 철저한 사전 방역을 하도록 하고 개방 이후에도 이용자는 물론 종사자 모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23일부터 임시휴관 조치했던 야외 공공체육시설은 정부 방침에 따라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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