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發 코로나…서울 소상공인 매출 바로 악화

2020-05-13 12:14:06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를 한 결과, 이태원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주로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악영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 감소. ⓒ 중기부 통계

최근 4주간 지역별 매출 감소 비율을 살펴보면 강원(70.0% → 38.9%)과 대구·경북(72.9% → 54.6%) 등은 매출 회복이 뚜렷했다. 하지만 이태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생긴 서울은 전주 53.8%에서 금주 64.0%로 10.2%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 및 교육서비스 업종은 전 주 대비 1%대로 하락했으나, 관광·여가·숙박은 9% 하락한 것으로 볼 때, 다른 업종보다 관광·여가·숙박업이 코로나19 발생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 수립·현장 애로 파악을 위해 코로나19 이전 대비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액 변화를 지난 2월3일부터 매주 패널 조사하고 있다. 대상은 소상공인 사업장 300개, 전통시장 220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19에 민감하게 영향받는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라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실천하는 것이 소상공인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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