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아싸' 직장인 90% "아싸 생활 계속하고 싶어요"

2020-05-13 15:21:17

[프라임경제]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직장인 1314명 대상으로 '직장 내 자발적 아싸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44.1%가 스스로를 '자발적 아싸'라고 답했다.

▲1314명 설문조사. ⓒ 사람인

성별로는 여성(49.6%)이 남성(39.3%)보다 10.3%p 많았다. 연령 별로는 △30대(49.5%) △20대(44.4%) △40대(39.1%) △50대 이상(28.9%) 순으로, 기성 세대에 비해 '밀레니얼 세대'가 자발적 아싸 비율이 높았다.
 
이들이 자발적 아싸가 된 이유는 '업무만 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49%,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근소한 차이로 '워라밸 등 내 시간·여가를 지키기 위해서'(48.4%)가 뒤를 이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아싸 행동은 '업무 끝나면 바로 퇴근하고 개인 시간 갖기'가 77.9%(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사내 가십에 관심이나 신경 쓰지 않기(34%) △커피, 흡연 등 휴식시간 홀로 즐기기(31.6%) △점심 등 식사 혼자 하기(26.7%) △사내 동호회, 모임 등 친목 활동 안 하기(26%) △대면, 메신저로 사담하지 않기(18.1%) 등 순이었다.

하지만 이들 중 19.5%는 아싸 행동으로 직장 생활에서 불이익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중요한 정보 등을 공유 받지 못함(56.6%) △동료들로부터 은근한 따돌림(38.1%) △업무 상 협조를 잘 받지 못하는 경우 발생(31.9%) △인사고과 불이익(31%) 등이었다.
 
한편 대다수 10명 중 9명(90.3%)은 그럼에도 아싸 생활을 계속 해나갈 것이며, 7명(67.8%)은 아싸 생활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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