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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마트산단 추진 성과 및 추진계획 보고회 가져

한국판 뉴딜 실현, 2021년 6개 사업 1291억원 규모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5.13 18:02:50

창원스마트산단 추진방향 및 2021년 추진계획 경제전략회의 모습. ⓒ 창원시


[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박민원 단장으로부터 스마트산단의 추진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은 그간 제조업에 ICT 융합을 실현하기 위해 △ICT 대기업 유치△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스마트보급 확산△스마트제조인력 양성 등 제조혁신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11월 삼성SDS 네트워크 인프라사업부와 물류사업부의 창원 이전이 확정됐고 다쏘시스템의 경남본부 설치 협약도 마쳤다. 또, 글로벌 ICT기업인 지멘스 등 유치 협약 체결도 앞두고 있다.

사업단은 2020년 핵심 사업으로 △혁신데이터센터△제조혁신 공정모듈△스마트산단 고급인재 육성△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들을 포함한 9개 사업에 올해만 사업비 1174억원을 확보했다.
 

또, 스마트산단의 2021년 신규추진사업은 6개 사업으로 3년간 총사업비 1291억원 규모이다. △스마트물류 센터△제조장비 MR(Maintenance & Repair, 유지보수) 글로벌센터 구축△스마트산단 3D 디지털 플랫폼△그린산단 플랫폼 구축△글로벌 선도 제조인공지능센터△산업단지 스마트 물류 자율 교통시스템 구축 등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서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한국형 그린 뉴딜', '신제조 뉴딜'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들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이 MR센터 등을 비롯한 비대면 사업들을 주축으로 하는 산단의 디지털화를 이룩해 신산업 생태계 선도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선도모델인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창원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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