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해시, 코로나19 청년희망지원금 대상 추가 모집

자발적 퇴사자와 계약 만료, 실직자까지 대상 확대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5.13 18:27:46

[프라임경제]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의 생활을 돕기 위한 청년희망지원금 2차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간제·아르바이트 등 단기 일자리에서 1개월 이상 근무하고 지난 1월20일 이후 실직한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280여명으로, 지원 인원은 1차 대상자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고려해 경남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로 지급한다.

2차 추가 모집은 1차 모집에 비해 지원 자격 요건이 완화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자발적 실직자 외에도 무급휴직 장기화로 인한 자발적 퇴사자, 근로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실직자도 신청이 가능해 좀 더 폭 넓게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주와 신청자의 서명이 들어간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근로사실 증빙서류를 구비해 경상남도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