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5일 오전 칠성동 DGB금융지주 본사에서 그룹 창립 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2020년 기업문화를 재정립하고 경영철학을 명확히 하기 위한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를 발표했다. 이는 '각자 자리에서 내가(IM) DGB금융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맞서 도전(Challenge)하고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Effort)해 위기를 기회(Opportunity)로 바꾸자'는 뜻을 담은 것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을 위한 임직원 개개인의 주인의식과 도전을 강조한 슬로건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11년 창립해 8개 계열사로 창립10주년을 목전에 둔 DGB금융그룹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기업문화 선포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업문화 환경 조성으로 더욱 일하기 즐거운 기업이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2020년,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성을 널리 알리는 DGB의 글로벌 100년 그룹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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