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4일 광암해수욕장 7월 개장을 앞두고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창원해양경찰서, 창원중부경찰서, 창원기상대, 마산소방서, 지역 주민대표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창원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암해수욕장의 개장기간 및 개장시간 △시설 사용료 결정 △해수욕장 관리 △운영계획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책 등에 대해 협의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년도 광암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 별빛영화제 등 주말문화행사 및 페이스페인팅, 모래작품, 한지부채,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 가족체험행사, 해변워터슬레이드,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특화 프로그램 운영하여 방문객 4만 여명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작년 광암해수욕장 운영결과 평가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해상부에 자갈 및 패각류 제거 및 해상부와 백사장에 양질의 모래를 보충해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하고, 야외 공연장 설치 및 기타부대 시설을 정비해 7월 개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정비 뿐 아니라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광암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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