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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이마트24가 '소방공무원 가족상점'을 더 만들어

"건물 공간을 빌리고 관리하는 돈을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어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5.19 11:08:26

ⓒ 이마트24


[프라임경제] 이마트24가 전직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혼자서 살 수 있도록 돕는 '소방공무원 가족상점' 5개를 더 만든다고 지난 3월31일 밝혔어요.

소방공무원 가족점포는 불을 끄는 일을 하던 중 돌아가시거나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가족들이 혼자서 돈을 벌어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편의점 모델이에요.

이마트24가 기존에 직접 운영하면서 판매가 잘되는 상점을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직접 운영하게 되는데요. 이마트24는 이 가게에서 일정한 돈을 벌 수 있도록 건물의 공간을 빌려서 가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돈을 주는 거예요. 

안정적으로 돈을 벌수 있고, 가게에서 물건이 많이 팔릴 경우에는 돈을 더 받을 수도 있어서 소방공무원 가족이 버는 돈이 더 늘어나는 구조에요.

지난 2017년 소방공무원 가족점포 1호점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예요. ⓒ 이마트24

지난 2017년 9월 대한소방공제회와 약속을 하고 처음 보여준 소방공무원 가족점포는 이번에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전북에 5개점을 추가로 열어서 모두 12개점으로 늘어나게 됐어요.

이마트24의 소방공무원이 운영하는 점포는 해마다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3개씩 열었고, 올해에만 10여점을 추가로 여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마트24가 대한소방공제회와 손잡고 이 같은 활동을 펼치는 것은 안정적으로 돈을 벌수 있게 도와 주어 소방공무원 가족들을 경제적으로 돕고, 그들이 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음으로부터 스스로 살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예요.

이마트24 김경훈 CSR팀장은 "지금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소방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소방공무원 가족점포가 힘이 들때 쓰러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그 가족들이 스스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철(한국방송통신대학교 / 4학년 / 48세 / 서울)
김민재(늘푸른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
윤찬웅(분당중앙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
주태건(늘푸른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5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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