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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이사회 통해 공동대표이사 2명 선임

KL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 관계 유지 및 신규 스폰서십 유치 업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5.19 10:26:21
[프라임경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호반파크에서 열린 KLPGT 이사회를 통해 2명의 공동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대표이사로는 KLPGA 1호 회원인 강춘자(64)와 KLPGA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미(57)가 선임됐다. 

먼저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된 강춘자는 KLPGA 1호 회원으로 △KLPGA 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행정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KLPGT의 공동대표이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강춘자와 함께 KLPGT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영미는 KLPGA 부회장과 KLPGT 공동대표이사를 겸직하며 KLPGA와 KLPGT의 발전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KLPGT 관계자는 "KLPGT는 합리적 의사결정과 운영을 위해 2인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2명의 공동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LPGT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라며 "기존 KL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와의 관계 유지 및 신규 스폰서십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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