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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직 준비, 성공까지 평균 4개월

실제 이직 공백기 평균 4.0개월…적정 이직 공백기는 평균 2.5개월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5.19 10:47:01
[프라임경제]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최근 1년 이내 이직 성공한 직장인 536명을 대상으로 '이직 준비 적정 기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이직한 직장인 536명 조사. ⓒ 잡코리아x알바몬


먼저 '전 직장을 퇴사하고 새로운 직장에 취업하기까지 이직 준비 기간이 얼마나 걸렸는지(=이직 공백기)'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4.0개월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20·30대 3.9개월 △40대 4.0개월 △50대는 5.3개월로 가장 길었다. 이는 직장인들이 이직 준비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이직 공백 기간에 비해 두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길었다.

실제 '본인의 이직 공백기가 적당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절반 가까이는 '본인의 이직 공백기가 길었다(43.8%)'고 답했다. 이어 '적당했다'라는 응답자가 38.1%에 달했고, 18.1%는 '짧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 이직 준비에 적당한 이직 공백기는 어느 정도일까? 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직 준비에 적당한 적정 이직 공백기는 평균 2.5개월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2.6개월로 △40대 2.2개월 △50대 평균 2.5개월로, 전 연령대에서 2개월에서 3개월 사이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퇴사한 후 지원할 기업과 업계의 분석, 본인의 역량 강화 등을 충분한 이직 준비를 통해 신중하게 재취업 활동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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