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재단·아이쿱생협, 코로나19 사회적경제 기업·단체 지원

2020-05-19 18:10:39

- 기부·선 구매 방식…코로나19 대응본부 결성 캠페인 전개

[프라임경제]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은 전국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조합원과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 기업·단체 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씨앗재단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 경제를 추구하는 기업과 단체, 개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최근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사회적경제 조직을 돕기 위한 '사회적 치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씨앗재단은 국내 10여 곳의 단체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에 1억원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대구지역의 아동과 장애인, 노인들을 위해 지역 내 시설에 4500만원 어치의 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5일에는 8곳의 사회적경제 기업, 협동조합 등에 5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과 서비스업 등이 대표적이며, 국내로 공정무역 상품을 수출하는 해외단체도 포함됐다. 

씨앗재단의 지원금을 받게 된 사회적 기업들의 경우 거래수 감소는 물론 전년 대비 매출이 75%까지 급감하는가 하면 공장 가동까지 중단되는 업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외에도 제품·서비스를 '선 구매'하는 방식도 지원된다. 올해나 이듬해 사용하게 될 재화나 서비스를 미리 구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됐을 때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회원조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본부를 결성해 피해현황 조사, 모금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오미예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이사장은 "사회적경제 기업, 단체의 연대와 협력 방식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기부와 선 구매를 시작으로 더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협력하는 모습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100개의 조합으로 구성된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억여원의 기부금 또는 물품을 전국 각지의 청소·방역 노동자는 물론 의료진, 복지사각지대 이웃 지원 등을 위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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