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도 1년 만에 700선을 돌파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80.61)보다 9.03p(0.46%) 오른 1989.64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781억원, 기관은 955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7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4.45%), 서비스업(2.50%), 섬유의복업(1.77%)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수장비업(-1.19%), 전기가스업(-0.75%), 철강금속업(-0.6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한미반도체가 11.89% 오른 96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현대에너지솔루션(10.46%), 진양화학(10.24%)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유니온(000910)(-4.39%), 현대리바트(079430)(-4.28%), 청호컴넷(012600)(-4.0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6.36)보다 12.40p(1.78%) 오른 708.76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493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97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업(4.96%), 반도체업(3.82%), IT부품업(3.31%)이 강세를 보였으며, 오락·문화업(-0.1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안트로젠이 29.97% 오른 4만38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에스피시스템스(29.96%), 컴퍼니케이(29.89%)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피앤텔(-65.69%), 에스마크(-46.91%), 이엘케이(-30.00%)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 오른 1230.3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