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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의원, 디딤돌교육 내실화 위한 정책 세미나 주최

"북한 이탈 청소년 교육 및 지원 방향 등 정책적 의견 나올 것 기대"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5.20 17:47:13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인 임재훈 의원.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인 임재훈 의원은 오는 21일 북한 이탈 청소년 교육 관련으로 세미나를 열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임 의원은 "북한 이탈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교육 정책을 진단하고, 남북한 청소년들의 실질적 사회통합 교육과 통일 교육, 그리고 교육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디딤돌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디딤돌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는 임 의원이 주최하며 미인가 대안학교를 통해 북한 이탈 주민의 교육을 담당하는 통일준비학교총연합회가 주관한다.

세미나에선 김중태 전 통일부 하나원장, 한만길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김두연 통일준비학교총연합회장, 김성기 협성대 교약교직학부 교수, 윤동주 우리들학교 교장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디딤돌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는 △북한 이탈 청소년의 교육 및 지원 방향 △포스트 코로나19 사태 북한 이탈 주민 지원의 방향성 재고 △북한 이탈·다문화 청소년의 정체성 인식 및 기초학력 제고 등의 정책적 의견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현재 전체 교육기관 내 북한 이탈 청소년 2538명 중 267명이 대안학교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미인가 대안학교인 경우 △학력 저하 △신분 노출로 인한 낙인 효과 △사회 적응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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