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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0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

무계도시재생지구, 스마트 기술 더한다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5.20 17:56:09

무계도시재생지구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서비스 조감도. ⓒ 김해시


[프라임경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효용성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지 내 부족한 시설과 첨단 서비스를 추가해 구도심 활성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20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전국 39개 지자체가 신청해 전문평가위원단의 서면심사와 사업계획 발표평가를 거쳐 김해시를 포함한 1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무계동 도시재생지역의 주거, 교통, 방범 같은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5억원을 포함한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스마트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낙후된 도심기능을 재활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맥을 같이해 이번 사업의 부제를 '도시 혈(血)을 뚫어 활력을 되찾다'로 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안심 골목길 △스마트 버스쉘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쉼터 △공공와이파이 프리존 등 시는 무계동이 장유 발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4차 산업혁명과 ICT 기술의 전성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쇠퇴한 원도심에 첨단기술을 더하는 스마트 뉴딜사업을 추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부응해 데이터 수집활용기반 구축해 5G 네트워크 고도화 같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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