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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이트진로·한국남동발전 후원 '베이커리&빵그레' 개점

"저소득 청년 자립 위해 꿈과 희망 쏘다"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5.21 11:35:20

합성동 롯데캐슬더퍼스트상가에서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개점식이 열렸다. ⓒ 창원시


[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합성동 롯데캐슬더퍼스트상가에서 저소득청년 자립도전사업단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김인규 하이트진로(주) 사장 △김봉철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 △김정세 창원지역자활센터장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공간나눔문화사업으로 창원지역자활센터에 롯데캐슬더퍼스트 상가 10년간 무상임대를 지원하며 한국남동발전는 매장 시설 및 장비구입비를 지원한다. 또, 창원지역자활센터는 창원시의 인건비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자활센터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혁신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소득청년자립도전단 '빵그레'는 제빵자격증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저소득청년 5명이 30여종의 빵과 20여종의 음료를 판매해 자립의 발판을 마련한다.

허성무 시장은 "하이트진로와 한국남동발전의 후원으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공간과 주민들의 사랑방이 마련됐다"며 "창원시도 협업과 소통으로 ‘빵그레’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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