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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0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주관 심사결과 최종 선정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5.21 15:22:44

평생학습도시 거제형 지식산업생태 모델. ⓒ 거제시


[프라임경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의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은 지난 1월 공고 이후 거제시는 신규평생학습도시 지정 신청을 2월18일 접수했으나 심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늦어져 5월15일 서울 드레곤시티 호텔에서 대면심사가 이뤄졌다

이날 심사에서는 변광용 시장의 거제시평생학습관 추진의 높은 의지와 열정이 담긴 발표와 시의 특성이 적극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참석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어 단번에 선정된 것이다.

최종 선정된 곳은 거제시외 7개 시군구로 △강원 원주시 △경기 동두천시 △안성시 △대구 남구 △서울 동대문구 △전남 나주시 △전북 무주군 등이다.

이번 신규 지정 시군구의 선정혜택은 9000만원의 국비지원과 향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에 대한 사업 신청이 가능한 자격을 얻었고 향후 교육도시로서 위상이 강화된 점이다   

거제시의 사업계획은 '시민의 미래를 밝히는 Bluelife 학습도시 거제'를 비전으로 조선업 불황에 따른 실업 및 경기 침체를 특성화 된 평생학습을 통한 재도약을 목표로 평생학습 인프라인 거제시평생학습관을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거제시 영어마을인 구 덕포분교를 리모델링해 올해 하반기 평생학습관을 개관한다. 이는 거제시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평생학습 △영어교육 △진로교육 △행복교육 등을 아우르는 통합 센터가 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통해 우리 시의 특성을 살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시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거제시평생학습관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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