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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휠체어 컬링팀 창단

장애인 실업팀 공모사업 선정, 4년간 최대 3억6000만원 지원 받아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5.21 15:17:03

창원시는 2020년 장애인실업팀육성사업 창단팀 공모사업에 선정돼 휠체어 컬링 실업팀을 창단한다. ⓒ 창원시

[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추진하는 2020년 장애인실업팀육성사업 창단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휠체어 컬링 실업팀을 창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실업팀육성사업 창단팀 공모사업은 장애인 선수의 고용창출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스포츠실업팀 창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체육실업팀 창단을 목표로 전국 지자체, 기업,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장애인체육 육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6개 지자체 등이 9종목을 신청해 이 중에서 최종 4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창원시는 동계종목인 휠체어 컬링팀 실업팀 창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4년간 최대 3억6000만원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동계종목의 불모지인 창원에서 장애인실업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매우 기쁘다"며 "창원이 장애인스포츠메카로 한발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으며, 향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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