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발표된 '2020년 전국 지자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창원시는 안전분야에서 독보적으로 1위에 올랐으며, 보건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교육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성남, 용인 등 16개 대도시 중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창원시의 높은 안전도 평가는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우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을 추진해 마산회원구 석전-합성지구와 진해구 태평-충무지구에 특별교부세 등 37억원으로 △교통사고 △화재 △감염병 △안전사고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시민안전보험을 도입해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실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등 각종 위험과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각종 재난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도 강화해 왔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찰과 협업해 범죄발생 스팟을 분석 후 셉티드기법을 적용한 골목길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창원시의 노력은 이번 코로나19 대응에서도 잘 나타났다. △일제 대방역의 날 추진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5일장 상인지도 제작 △자가격리자 안심숙소 운영 등 창원시만의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예방과 촘촘한 방역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허성무 시장은 "안전, 복지, 문화 등 행정서비스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전 부문에 걸쳐 한층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시민에게 다가가 시민생활의 풍요로움을 향상시켜 '진정으로 더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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