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보령시, 여름철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 모집

다음달 12일까지 자격소지자 70명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5.22 09:13:54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물놀이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활동 모습. ⓒ 보령시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70명으로, 주간 근무자 60명과 야간 근무자 10명이다.

응시요건은 주간의 경우 만18세 이상으로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대천해수욕장 물놀이안전관리 1개월 이상 경력자 △보령시에 주소를 둔 사람 △50m 이상 수영 가능자 이어야 하고, 야간의 경우 위의 자격요건 충족자 중 보령시 인명구조단체 소속자를 우선 채용한다.

신청은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보령시청 안전총괄과(보령시 성주산로 77)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전형 결과와 인명구조자격 미 취득자에 한해 면접실기를 거쳐 다음달 16일 보령시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자체교육을 실시한 후 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대천해수욕장 여름철 개장기간인 7월4일부터 8월31일까지 59일 간이며, 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야간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이며, 기본임금은 1일 7만7000원이고 식비와 교통비도 지원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