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는 'LTE폰' 전쟁…아이폰 출시에 '갤럭시노트9' 재등장

2020-05-22 10:37:39

- 애플 '아이폰SE' 2세대 vs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vs LG전자 'Q61'

[프라임경제] 이통사들이 5G 가입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LTE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5G 시대에 LTE폰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 각 사


애플 '아이폰 SE' 2세대가 출시된 데 이어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9'이 재출시됐다. 최근 'LG 벨벳'을 출시한 LG전자(066570)도 LTE 중저가폰 'LG Q61'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통 3사는 지난 6일 LTE제품인 아이폰SE 2세대를 출시했다. 4년 전 나왔던 아이폰SE와 같은 명칭을 사용하면서 2세대 아이폰SE로 통하게 됐다.

▲애플의 '아이폰SE' 2세대. ⓒ 애플


아이폰SE의 가격은 △64GB 모델 53만9000원(VAT 포함) △128GB 모델 60만5000원(VAT 포함) △256GB 모델 74만8000원(VAT 포함)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 총 세 가지가 출시된다.

아이폰SE는 아이폰 11에 들어간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7형 Retina HD 디스플레이에 업그레이드된 싱글 카메라 시스템으로 '인물 사진 모드'가 가능하다. 익숙했던 '홈버튼'이 다시 돌아온 것도 눈길을 끈다.

SK텔레콤(017670)은 갤럭시노트9을 19일 재출시했다. 통신사가 출시 2년된 스마트폰 추가 생산을 요청하는 건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을 재출시했다. ⓒ T다이렉트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G 가입자 모집에 제동이 걸려 LTE 가입자 모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9은 지난 2018년 출시됐으며, 갤럭시노트 시리즈 마지막 LTE 모델이다. 출고가는 기존 출고가인 109만4500원보다 인하된 79만9700원이다.

용량은 128GB이며, 색상은 기존 오션 블루를 제외한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미드나잇 블랙 △클라우드 실버 △알파인 화이트 총 5가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일부 고객 수요가 있어 삼성전자로부터 신규 공급을 받아 갤럭시노트9을 재출시했다"며 "온오프라인 판매 예정이며 물량은 소규모"라고 말했다.

그동안 갤럭시노트9을 계속해서 판매 중이던 KT(030200)도 지난 15일부터 갤럭시노트9 128GB 출고가를 79만9700원으로 인하해 판매 중이다. 

용량은 512GB이며, 색상은 △알파인 화이트 △라벤더 퍼플 △오션 블루다.  

LG유플러스(032640)는 갤럭시노트9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29일 이통 3사, 자급제 채널을 통해 실속형 LTE 스마트폰 LG Q61을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36만9600원이다.

▲LG전자가 29일 'LG Q61'을 출시한다. 모델이 LG Q61을 소개하는 모습. ⓒ LG전자


LG Q61은 전면 16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 후면 각각 △4800만 △8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초광각·심도·접사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쿼드 카메라는 최대 4배 망원부터 3cm~5cm 거리의 접사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또한, LG Q61에 6.5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면 베젤을 최소화하고, 홀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면 카메라가 차지하는 면적도 줄였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동영상 시청 등 전력 소비가 많은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배터리 걱정을 덜었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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