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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최대 25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5.25 14:34:11

전국에서 유일하게 거창군민에게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실시했다. ⓒ 거창군

[프라임경제]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거창군민과 거창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액 군비로 거창군민들에게만 지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군민들은 △정부형(전 세대) △경남형(중위소득 100% 이하) △거창형(중위소득 100% 초과)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최대 2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거창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4월27일부터 5월15일까지 신청한 대상자 3735명에게 25일부터 100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1차 추경으로 이미 지원 받은 저소득 한시생계지원, 아동양육한시지원,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 코로나19생활지원(14일 이상 입원·격리자) 대상가구는 제외된다.

신청기한은 5월27일부터 6월26일까지 한 달 동안으로 경남형과 동일하게 △1인가구 20만원 △2인가구 30만원 △3인가구 40만원 △4인이상 가구 50만원을 지급하며 아동 1인~4인이상 가구에 대해서도 정부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40만원과 거창형 재난지원금 50만원 간의 차액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오직 우리 거창군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액 군비로 마련한 긴급재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만큼 반드시 경기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돼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군민께서 환한 미소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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