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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퍼레이션, 철저한 위생 관리·재택근무 병행으로 코로나19 대응

[건보운영] 2005년 동종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3000여명 정규직 근무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5.26 10:01:46
[프라임경제] ICT 기반 컨택 센터 기업 한국코퍼레이션(대표 성상윤)은 철저한 위생관리, 재택근무 확대를 통한 안심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상담사들의 내부 만족을 위해 직원 복지 이벤트를 자주 하고 있다. ⓒ 한국코퍼레이션

1991년 CRM 마케팅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기업으로 2005년 동종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현재 약 3000여명 정규직 상담사가 근무중이다.

CRM이란 우리말로 '고객관계관리'라고 한다. 기업이 고객과 관련된 내·외부 자료를 분석·통합해 고객 중심 자원을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특성에 맞게 마케팅 활동을 계획·지원·평가하는 과정이다.

회사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영역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목하는 '미래지향적 컨택센터 시스템'을 도입해 혁신을 가속화시켰다.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상담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시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점검 △출입 시 손소독제 의무 사용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안심 근무 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택근무는 상담사가 재택에서 PC와 헤드셋만 있으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컨택센터'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클라우드 컨택센터는 AWS(아마존 웹서비스)와 제휴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고객 상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고객 정보 보안 이슈와 시 공간 제약 없이 고객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회사는 상담사들 스트레스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 지역 고객센터에서는 상담사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다양한 감성 프로모션으로 상담사들의 내부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센터의 최대 강점이며, 외부만족도를 높이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스트레스 협의회를 통해 상담사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있다"라며 "업무 고충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생관리와 재택근무 확대 등을 추진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결국 상담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 증가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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