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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홍미노트9s 사전판매 이틀 만에 완판

뛰어난 가성비 · 제품 성능에 사전예약 사은품…예고된 물량수급 비상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5.27 10:34:49
[프라임경제] 샤오미 국내 공식 총판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 대표 이병길)는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노트9S가 사전 판매 개시 이틀 만에 준비한 수량 2000대가 모두 완판 됐다고 27일 밝혔다.

샤오미 2년 품질보증 포스터. ⓒ 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5일부터 △SKT 티월드 다이렉스샵 △LG 유플러스샵 △KT 엠모바일 등 통신사몰과 △쿠팡 △11번가 △액정나라 등 온라인몰에서 홍미노트9S 2000대 한정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뛰어난 가성비(4GB+64GB 26만4000원, 6GB+128GB 29만9200원) △자급제·통신사향 동시 출시 △사전예약 사은품(샤오미 아이오닉 헤어드라이어) 등 강점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 빠르게 퍼지며, 사전 판매 마감 기한 이틀 앞두고 한정판 2000대가 전량 판매됐다.

이번 성과는 외산폰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전작을 뛰어넘는 제품 성능과 가성비 외,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 확산이 홍미노트9S 주요 붐업 요인으로 보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초기 판매량에 총판을 맡은 한국테크놀로지의 물량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사전 예약 완판으로 이미 사은품 등 이벤트 물품 구매 비용을 지출한 상황에서 판매 채널들이 이벤트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제품 추가 수급과 사은품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병길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코로나19, 고환율 등 어려운 상황에도 20만원 대 출고가를 고집해왔다"며 "추가 비용 발생으로 행사 연장이 쉽지 않지만 사전판매 행사를 끝까지 진행해 예판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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