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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IPARK에 자사 특허 활용 '디지털 혁신 신기술' 적용

HDC아이콘트롤스와 LED감성조명·회전식식탁조명·공기질관리서비스 개발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5.27 13:03:47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 HDC아이콘트롤스(039570)가 DC배전 특허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과 회전식식탁 조명, 공기질관리 시스템 등 디지털혁신 신기술을 선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 HDC아이콘트롤스와 3가지 특허(DC조명모듈·조명분전반·에너지관리)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자사 아파트 브랜드 IPARK(아이파크)에 적용하기로 했다.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은 조그셔틀이 내장된 거실 월패드와 각 실 에너지미터,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아이파크 입주민 기호에 따라 세대 내 거실이나 안방·침실·주방 공간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디지털혁신 기술이다. 

특히, 조명을 10단계로 세밀하게 조절하여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서모드·휴식모드·무비모드 등 다양한 일상에 최적화된 조명 분위기를 원터치로 제어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명 연출이 가능한 사용자 모드도 지원한다.

부드럽게 조명이 밝아지고 꺼지는 SOFT ON·OFF 기능으로 집안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려줌과 동시에 일정한 조도 유지를 통한 눈부심 억제로 눈의 피로를 줄여주어 입주민의 건강까지도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국토교통부의 샌드박스규제를 통과하고 전기용품안전인증(KC인증)까지 완료됐다는 점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이 입증됐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회전형 식탁 조명'도 눈여겨볼 만하다.

90도 회전이 가능한 '회전형 식탁조명'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자유롭게 하고 그에 따른 조명배치도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했다. 

HDC 스마트 공기질 관리서비스 개념도. ⓒ HDC현대산업개발


미세먼지 이슈에 따라 자체 개발한 'HDC 스마트 공기질 관리 서비스'도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거실 천정에 설치되는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센서(발코니 확장 옵션)는 세대 네 초고속 무선인터넷 인프라 제공과 함께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해 월패드로 알려 주는 HDC현대산업개발과 HDC아이콘트롤스의 특허 기술이다.

여기에 아이파크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되는 가로등 일체형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기상청 데이터와 연계된 신뢰성 높은 단지 외부 공기질 정보도 제공한다. 

가로등에 내장된 LED 신호등의 색상이 미세먼지농도에 따라 변화하고, 이러한 실외 미세먼지 정보를 세대 내 월패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DC 스마트 공기질 관리 서비스는 이렇게 분석된 집 안팎의 공기질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세대 내 공기질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은 상대적으로 외부 공기가 실내 공기보다 좋지 못하므로 전열교환기(세대 환기 시스템)를 내부순환 모드로 자동 동작한다. 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날은 상대적으로 실내 공기가 외부 공기보다 오염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전열교환기를 외기청정 모드로 자동 동작하여 세대 내 공기질이 항상 쾌적하게 관리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입주시 제공되는 HDC IoT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한 IoT가전제품(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을 입주민이 별도 구매하면 해당 가전이 연동되어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여주 아이파크 이후 입주 현장부터는 고성능 헤파필터가 내장된 전열교환기가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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