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국토교통의 새로운 미래를 묻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월4일 15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포스트코로나(Post-Corona)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리 사회 곳곳에 유례없는 충격을 가져온 코로나19가 국토교통 분야에 끼친 영향을 전망하고,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발제자로는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 △김기훈 국토교통부 서기관이 나선다.
이어질 토론에서는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장재영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장 △소재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김은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사가 각각 빅데이터 트렌드와 교통·물류·건축·주거 등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온라인과 현장행사 이원으로 개최되며, 행사장은 수용인원이 300명인 회의장에 약 90명(신청자 약 25명 포함) 규모로 자리를 배치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심포지엄에 참석을 원하는 국민들은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5월27~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이들의 참여와 토론을 위해 KTV(한국정책방송) 유튜브 채널과 국토교통부 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 심포지엄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