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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처님 오신 날' 특별교통관리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교통량 분산 등... 시민불편 최소화 노력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5.28 15:30:48

[프라임경제]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교통·지역경찰·의경중대·모범 운전자 등 가용경력 360명을 동원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미뤄졌던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가 이달 30일에 진행됨에 따라 일부 사찰주변 및 간선도로상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봉축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및 질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과 행사 일정 연기 등으로 사찰 방문객은 작년보다 38% 감소한  17만1000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대형 사찰 주변 교차로에는 경찰력을 사전 배치해 정체 전 우회 조치하고, 교행이 어려운 사찰 진입로 등에는 라바콘 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를 사전 차단해 소통을 확보한다. 

또한, 교통정보센터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내 주요교차로 교통상황을 전파·공유해 광역교통관리를 실시하고, 혼잡지역은 보행자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위반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범어사(5만), 삼광사(2만), 용궁사(2만)는 경찰경력을 충분히 배치하여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방송과 교통전광판을 활용해 정체구간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등 평온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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