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1억3000만원 교육비 지원

저소득층 가정 학생 50명에 각 100만원씩 지원

[프라임경제] 신세계 센텀시티는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27일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희망 장학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 두 번째부터)김선진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산시교육청

이날 전달식은 임재근 부산시교육청 기획국장과 김선진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가운데 5000만원을 중·고등학교 저소득 가정의 학생 50명에게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8000만원은 해운대구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각 기관·단체에서 저소득층 학생 등에게 돌아간다.

임재근 기획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